프로 에어코리아에서 전용기 이송 의뢰를 받았다.
환자 상태가 너무 급박한 상태라
2시간만에 항공기 출항 준비를 시키고 바로 태국 푸껫 현지로 날아갔다.
날아가는 중 통신이 두절 된다. 한국에 남아 있는 그라운드 핸들러에게 모든 것을 의지할 뿐이다.
하나가 문제가 발생해도 항공기는 태국 역내로 진입하지 못한다.
빡빡한 일정에 쇼파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뇌출혈로 급성기도 지나지 않았고 환자 산소 투여량이 너무 많다.
몇시간동안 현지에서 핸들링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 다행히 주기장이 몇 번 함께 비행한 베테랑 기장이다.
이글을 읽는 이는 산소통량의 증가가 곧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 못한다.
승무원 8시간 아웃타임을 간신히 피했다. 승무원은 8시간 이상을 비행하지 못하고 오버타임에 걸리면 기장을 한 명 더 태워야 된다
다음날 아침에 까지 여러가지 힘든 일정의 케이스였으며
모든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 항공기는 뜨면 뜨는 줄로만 안다.
항공기 지상조업은 보통 2틀의 여유를 두고 한다. 국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너무 많다. 실수하면 환자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 환자전용기는 국제법상 우선권을 주나 우선권은 착륙에 우선권을 줄 뿐이다.
대한민국에도 환자 전용기 시스템을 (air charte) 만들었으며 아직도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많다..
이번 이송 건으로 또 하나 느낀 점은 최첨단 장비보다 숙련 된 의료진의 감각이 훨씬 낮다는 걸 입증하는 케이스였다.
공항 입출입 절차가 조금 더 간소화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최첨단 기계가 청진기 하나보다 못하며 수업시간에 배웠던 술기가 기계보다 훨씬 낮다는 거였다.
의료진의 연륜과 경험이 중요함을 새삼 느낀다.
환자의 무사 쾌유를 기원한다.
서제열 전문의 .프로텍션 메드 천성민 대표. 프로에어코리아 조성제 구조사 태국 풋켓이송, 프로에어코리아 전용기 의뢰 의료진 및 전용기 파견
국내 유일 의료 전용기 운용업체. 민항기 이송 의뢰 시 전문 항공의료 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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