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을 위해 함께 간 보호자분이 의사분이다.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환자분과 의료진들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타란토란 이탈리아의 조그마한 ㅎ항구도시이며 여기엔 한국인 한분 거주하고 계신다.로마와 많이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인해 영사님의 도움이 미치기가 힘든 곳이라 이분이 영사님을 도와 통역을 자원봉사로 해주시고 계신다.이탈리아엔 3번째 방문이라 이제는 열차부터 국내선 타는 법도 척척 해낸다. 토란토 도착 병원에 방문해서 환자를 만나고 우리 팀이 도착한걸 병원에 알렸다. 환자상태를 파악했는데 의외로 집중치료를 받고 계셨는데 주사 및 하루에 투여되는 약물이 많았다.절대적으로 줄이지는 못하고 이. 후송 중 모두 투여하기로 결정했다. 상태 확인을 위해 둘째 날에 방문하여 담당 ..